용인양지서해그랑블 1670-4428

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나고 나니 정말 새벽녘에는 슬그머니 이불을 끌어 덮게 되더군요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하니 모기 걱정도 덜겠네요

정말 아침에 뽀송한 느낌의.바람 기분 좋더군요
근데 태풍이 오려는지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더니 갑자기 폭포같은 물줄기가 쏟아지네요
매번.일본에서 태풍이 올라오는데
이번에는 지소미아 태풍, 반도체 무역보복
태풍이 많네요 ㅠㅠㅠ

그렇지만 우리 한반도, 매번 극한의 어려움도 이겨낸 민족이죠^^*

민중은 묵묵히 삶을 이어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끌어오고 있는 양지지구의 진행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31번지 일대 23만5천제곱미터에 2,6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양지면사무소 주변 양지지구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양지지구는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곳으로,지난 2010년 7월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아 지구단위 계획이 추진됐다....

http://www.urban114.com/news/detail_20181113.php?wr_id=3269

위 글은 2016년 6월 글이고
내용중에 2010년 민간업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는 문구가 있네요

즉, 2010년부터 추진해서 6년만에 지구단위결정을 얻어낸것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지구단위 승인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죠

대부분의 조합주택이
조합원을 모집한 후에 부지를 매입하거나
지구단위신청을 하는데
지구단위 신청 후 평군 5년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지구단위 승인받고
바로 착공을 한다해도 7~8년이 걸리는게 지역주택조합 사업입니다

그래서 지역주택조합이 쉽지 않은 이유이죠
그런데 양지지구는 토지 매입작업을 시작하고 지구단위 승인(2016년)과 오폐수처리건 승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 확정까지 이미 10여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부지입니다